요즘처럼 날로 치솟는 점심 물가 때문에 주머니 사정이 분명한 서민들이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네요 점심 물가 인플레이션 때문에 이전은 그다지 방문하지 않은 한식 부페에 상당수의 분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한식 뷔페로 위장한 공사 현장의 햄버거 가게도 점심을 해결하려는 회사원이고, 상당히 벅차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이런 한식 뷔페 집이 동네에 1,2채 있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집세가 높아지기로 유명한 대구의 최고 번화가인 동성로에도 한식 뷔페점이 생겼거든요 리노이에 밥이 안 된 시점에서 이미 텔레비전 방송도 한번 탈 정도로 아는 소문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 소문이 나에게 늦게 들어오고 이제 와서 방문했습니다.이가야네 집 밥 053-252-0888대구 중구 동성로 2길21-5(아벨 빌딩 2층 50m NAVER Corp.더 본다/OpenStreetMap지도 데이터 x NAVER Corp./OpenStreetMap지도 콘트롤러 범례 부동산가읍 면 시, 군, 구시, 길 국가이가네집밥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2길 21-5 수아벨빌딩 2층이가네집밥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2길 21-5 수아벨빌딩 2층이가네집밥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2길 21-5 수아벨빌딩 2층얼큰어묵탕과 남자직장인의 영원한 동반자 제육볶음동네 여직원들을 위한 떡볶이 한식뷔페에 꼭 등장하는 치킨각종 나물반찬과 야채튀김류와 건조반찬까지 구성은 나름대로 잘 되어 있습니다.각종 나물반찬과 야채튀김류와 건조반찬까지 구성은 나름대로 잘 되어 있습니다.이가네 밥뷔페 이용가능 9.0흑미밥치킨과 튀김만두, 흰살생선튀김, 두부조림, 사키오징어떡볶이, 제육볶음 이런 구성으로 하나 가져왔습니다.우영제, 멸치, 무생채, 야채 두 번째 접시에 담아왔습니다.깔끔한 맛이 좋은 어묵탕과 누룽지탕도 디저트로 가져왔습니다.뷔페에서 일반 어묵이 나올 때 어묵은 매우 싸구려를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만, 집밥에서는 나름대로 품질이 좋은 어묵을 사용한 느낌입니다.거기에 김치를 넣고 끓인 탓에 담백하고 매운 어묵 국물 맛이 일반 식당에 적정한 가격으로 먹는 수준 이상은 되는 것 같았습니다두부조림, 진미채, 떡볶이 이런 것들이 간이 세게 조리해서 조금만 먹어도 질리도록 하는 한식뷔페집들이 많은데 여기서는 나름대로 염도 조절을 잘해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수준이라서 좋았습니다치킨은 바삭함을 잘 유지하고 조금씩 바로 튀겨서 온도감도 좋네요튀김만두도 고소하고 생선튀김은 조금 온도감이 아쉽지만 타르타르 소스가 맛있어서 든든한 맛이 있었습니다보통 이런 데서 두부조림은 잘 안 먹는데 여기 사장님의 조림은 나름대로 맛이 좋았어요, 만약에 재방문을 한다면 두부조림 지분도 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.반찬도 간이 그리 강하지 않고, 특히 일반 야채와 같은 식재료는 사장님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것으로 만들기에는 신뢰할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요즘 같은 비싼 물가에 이 정도의 책임있는 밥상을 9천원에 먹을 수 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습니다돼지고기를 신선한 상추에 싸서 한입에 쏙~후식으로 홍시가을의 단맛이 응축된 감홍시의 입안에서 흥을 돋우는군요 젊고 이색적이며 독특한 음식점이 점령한 동성 그 틈새에 기본에 충실한 이가밥 번잡한 동성로에서 따뜻한 집밥이 떠오를 때 한번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.